home HOME > NEWS > 전체

전체

유흥업소 관련 추가 확진...자발적 검사

2021.09.10 20:30
집단 감염이 발생한
전주의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가
닷새 만에 20명을 넘어섰습니다.

유흥업소 협회는
종사자들의 자발적인 검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지난 6일 처음으로 확진자가 나온
전주의 한 음악홀입니다.

이곳과 관련해 4명의 감염자가
또 나왔습니다.

종사자 2명과 이용자 1명,
종사자 가족 1명입니다.

[트랜스 자막 #1]
불과 닷새 만에
누적 확진자는 23명으로 늘었는데,
종사자가 12명, 이용자 9명,
가족이 2명입니다.

자가격리자도 230여 명에 이릅니다.//

확진된 종사자들이
최소 유흥업소 4곳을 오가며 일한 것으로 파악돼 추가 확진자 발생이 우려됩니다.

한국유흥업중앙회 전북지회는
어제(9일)부터
전주의 모든 유흥업소 종사자들에게
검사를 받아달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오히려 자발적인 검사를 권고하고 (하는 것이) 검사율을 높이는 데는 조금 더 (확산 예방에) 효과적인 건 사실입니다.]

군산에서는 외국인 3명과
자가격리 중인 내국인 1명 등 4명이
새로 확진됐습니다.

[트랜스 자막 #2]
전북은 지난 5일 하루 확진자 수가
7명까지 줄었습니다.

하지만 다시 확진자가 급증해
닷새째 두 자릿수 확진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유흥업소 관련 집단 감염 영향이
크기는 하지만,
다중이용시설은 물론 언제 어디서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지 않으면
확산세는 이어질 거라고
방역당국은 강조합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이용자분들이 스스로 이용에 대한 예절을, 에티켓을 지켜주시는 게 서로의 안전을
위해서 가장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전국 확진자 가운데
수도권 비중이 75%에 이르고
귀성객이 이동하는 추석 연휴가
일주일 남은 가운데, 정부는 추석 이후를 대비해 비수도권에 병상을 추가 확보하는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JTV 전주방송)
퍼가기
주혜인 기자 (hijoo@jtv.co.kr)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