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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전주·젊은 층 집중...추석 방역 '비상'

2021.09.12 20:30
오늘 오전까지
주말 새 17명의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15명이 전주에 집중됐습니다.

확진자 대부분이 활동이 왕성한
젊은 층이어서 추가 확산도 우려되는데요.

다음주 추석 연휴를 앞두고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6일 첫 확진자가 나온 전주의
한 유흥주점과 관련해 1명이 더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25명으로 늘었습니다.

추가 확진자는
유흥주점을 이용한 확진자와 식당에서
동선이 겹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이 식당은 규모가 굉장히 작은 곳이어서 약간 밀집도가 굉장히 높은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이용자와 종사자 등 6명이 확진된
전주의 한 홀덤펍과 관련해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전주에서 6명은 증상을 느껴
스스로 검사를 받은 뒤 확진됐습니다.

이 가운데는 고등학생 1명도 포함됐습니다.

주말 확진자는 토요일 14명,
일요일 오전까지 3명 등 모두 17명 입니다.

지역별로 익산의 2명을 제외한
15명이 전주에서 나왔습니다.

나이대로는 활동성이 높은 20대 등
젊은 층이 대부분입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감염확산이 더욱 우려되는 상황.

방역당국은 다중이용시설 등을 이용할 때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히 지켜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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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동 기자 (kdna@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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