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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 시 음성' 외국인 확진...공장 전수검사

2021.01.26 20:46
김제의 한 공장에서 기술지원을 하던
일본인 등 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일본인 등 2명은 함께 입국해
자가격리를 면제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들이 작업한 공장
직원 4백여 명을 모두 검사하고 있습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김제의 한 공장입니다.

이 공장의 협력업체 직원 1명이
기침, 가래 같은 증상을 보여 검사받은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뒤이어, 함께 작업한 일본인 기술자와
한국인 통역사, 2명도 확진됐습니다.

[트랜스 수퍼 IN]
이들 2명은 지난 7일, 일본에서 함께
입국한 뒤 받은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자
곧바로 수도권에서 일하다
18일 김제로 와 머물렀습니다.//

한일 두 나라가 맺은
'기업인 신속입국절차'에 따라
2주간 자가격리는 면제받았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입국 전) 적어도 일주일 이상 철저하게 자가격리로 관리가 돼야 되는 부분이 선행이 돼야 하는데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조사하겠습니다.)

방역당국은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해당 공장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400여 명에 이르는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에 들어갔습니다.

[박준배/김제시장]
(즉시 해당 공장에)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하여 직원들을 대상으로 즉각적이고 신속한 검체 채취를 실시하여...

이들 말고도 김제와 전주에서
확진자가 나왔는데,
역시 감염 경로가 분명하지 않습니다.

전북의 누적 확진자는
천 18명으로 늘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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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혜인 기자 (hijoo@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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