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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집단에서 발생...방역 준수 철저

2021.04.17 21:44
방역 조치를 한층 강화했지만
오늘도 도내에서는 두 자릿수의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유흥업소나 다중이용시설 등
대규모 집단 시설 말고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발생하고
있는데요.

방역 당국은 불편하더라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방역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진형입니다.

전주 초등학교 방과 후 수업과 관련해
확진자가 1명 늘었습니다.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누적 확진자가 37명이 됐습니다.

완주의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관련한
확진자도 1명이 늘었고,
군산 주점 확진자도 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22명입니다.

가족과 만남으로 인한 확진자 발생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주의 한 확진자는 전남에 있는 가족과
만남을 가진 뒤에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 당국은 다중이용시설이나
유흥업소 등의 대규모 집단 감염 말고도
일상적인 만남에서 소규모 감염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부 확진자들이
주변 시선에 부담을 느낀 나머지
동선을 밝히는 데 적극 나서지 않으면서
방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강영석 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
두려워해야 할 필요가 없나보다
이런 식으로 오해를 한다면
매우 심각한 4차 유행이 찾아올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전라북도방역당국은 또,
지난 13일을 기점으로 감염재생산지수가
1 아래로 떨어졌지만,
여전히 두 자릿수의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며, 마스크 착용과
사적 모임 자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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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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