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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미래를 그린다

2021.08.26 20:30
세계적인 관광거점 도시로 발돋움하려는
전주시의 정책과 대안을 살펴보는 마지막 순서입니다.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코로나 이후 지속 가능한 여행 도시로서
굳건하게 자리를 지킬 수 있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지난해,
국제 관광객수는 모든 나라를 통틀어
한 해 전보다 무려 74%가 줄었습니다.

국제 관광 수입 손실은
1조 3천억 달러로 예상됩니다.

<스탠딩>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끝나면
세계 관광도시들의 경쟁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부터 전주가 세계적인 관광거점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입니다.

이런 면에서 전주시가 준비하고 있는
한옥마을 관광 트램은 반드시 성공해야 할
사업으로 꼽힙니다.

[정내섭/전주시 시민교통과장(지난 6월)
"약 9백 명의 고용 유발 효과와 전라북도 내 약 259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 126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 등이 발생될 것으로."]

전주와 나머지 13개 시군을 연계하는
전북투어패스의 성장도 요구됩니다.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려는
지역 연계 전략인 만큼 국제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대비책을 서둘러야
합니다.

스마트 관광 역시 빼놓을 수 없습니다.

[최영기/전주대 관광경영학과 교수
"AR이나 VR이나 이러한 콘텐츠를 신기술과 잘 융합시켜서 이같은 스마트 관광 수용 태세를 만들고 또 스마트 관광의 시스템을 물리적으로 인프라도 구축하지만 콘텐츠도 스마트하게 가야될 필요가 있다."]

이처럼 지속 가능한 여행 도시로 자리를
굳힐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는
동시에 국제적인 홍보체계를 촘촘히 갖춰야 합니다.

여러 나라의 외국인들로 이뤄진
국제 자문단 같은 조직들의 확대도
필요합니다.

[매릭 발레리/전주 글로벌컨설팅단 대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주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컨설팅하는 역할을 하고 있고요. 글로벌컨설팅단원과 전주시와의 모임을 주선하는 등 대표로서의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관광거점도시로서 정부가 지원하기로 한
예산을 제때 확보하는 일도
매우 중요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관련 예산이 크게
줄고 있기 때문입니다.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는 동시에
코로나 이후를 준비하는
철저한 전략이 전주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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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익 기자 (woo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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