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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감염' 첫 확인...누적 3천 명 돌파

2021.08.11 20:30
전북에서 완치 판정을 받은 뒤
다시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백신을 맞고도 감염되는
이른바 돌파 감염도 이어지는 가운데
전북의 누적 확진자가 3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지난해 1월, 첫 확진자 이후 1년 7개월
만입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트랜스]
지난 2월 코로나19에 감염된 전주의 20대.

열흘가량 치료를 받고 퇴원했지만
최근 다른 확진자와 접촉해 검사한 결과
다시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북에서 나온 첫 재감염 사례입니다.

부안의 30대와 완주 50대 등
돌파 감염 사례도 3명 더 확인됐습니다.

전북의 돌파 감염자는 28명이 됐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나는 접종 완료자다, 하는 그런 생각으로 일상생활에서 부주의 하시는 분들에게 (바이러스가)찾아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트랜스]
전주에서는 서울의 친척 집을 방문한
자매와 자녀 등 4명이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충남 당진 확진자와 접촉한
군산의 외국인 노동자 3명을 비롯해
외국인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접촉자에 대한 검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휴가라든지 그런 내용들로 해가지고 지역을 넘나들면서 지인들과 만남으로 해서 확진이 된 내용들입니다.]

이틀간 마흔 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전북의 누적 확진자는
3천 명을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CG IN
지난해 1월 첫 확진자 발생 이후
누적 감염자 1천 명을 돌파하는 데
1년이 걸렸는데, 불과 2백 일 만에
2천 명의 확진자가 더 나온 겁니다.
CG OUT

방역당국은 휴가를 마친 뒤
업무에 복귀하기 전, 진단 검사를 받고
접종을 마친 뒤에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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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호 기자 (hawh@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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