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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신생아도 '감염 '...집회참여 금지 행정명령

2021.08.14 20:30
전주의 한 마사지업소 종업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이 접촉자를 찾고 있습니다.

부안에서는 산모와 갓 태어난 신생아가
감염됐습니다.

전라북도는 연휴기간 서울에서 예정된
불법 집회 참가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전주의 한 마사지 업소입니다.

지난 10일부터 사흘간 이곳에서 일했던
30대 종업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이 업소 방문자들을 찾고
있습니다.

부안에서는 30대 산모와 신생아가
잇따라 감염됐습니다.

출산을 축하하기 위해 타 지역 친척들이
방문했는데 이 과정에서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경기도를 비롯해서 전국에 있는 친척분들이 위로, 격려차 방문을 하신 내용으로 해서 감염이 된 듯합니다.]

군산의 80대는 접종을 마쳤지만 감염돼
도내 돌파 감염자는 33명으로 늘었습니다.

광복절을 앞두고 서울 도심에서
여러 집회가 예정된 가운데
전라북도는 오는 16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모든 불법 집회에 대해 참가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행정명령을 어기면 3백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고,
방역비용이 구상청구될 수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나라가 어려운 상황인데 어떤 내용으로 서로를 지켜줄 수 있을지에 대해서 심각한 고민 필요하다는 말씀을...]

방역당국은 전국적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퇴원자 수를 앞지르고 있어
의료체계에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연휴기간 반드시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강조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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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호 기자 (hawh@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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