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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발적 확진 이어져...개학은 코앞인데

2021.08.15 20:30
광복절 연휴 이틀째,
오늘도 도내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이어졌습니다.

휴가철과 연휴에 이어
각급 학교의 2학기 개학도 성큼 다가와
더 걱정입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전북에서는
어제 12명이 양성판정을 받은 데 이어
오늘은 전주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전주의 한 고등학교는
2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누적 7명이 됐고
완주 계곡 관련 확진자도 한 명 늘어
11명이 됐습니다.

앞서 확진된
마사지샵 종사자가 다녀간 노래방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왔고, 이 바이러스는 또
추가 확진자의 직장 동료에게 번졌습니다.

지난 금요일 확진된 우즈벡인이
방문했던 군산 이슬람 사원에서는 24명의
검사자 모두 음성판정이 나왔습니다.

[강 영 석 / 전라북도 복지환경국장
전원 음성이 나온 상황에서 그 분들에
대해서는 감시의 형태로 3일에 한 번씩
검사를 실시하는 내용으로...]

강영석 국장은 최근
일부 전문가의 백신 무용론에 대해서는,
지식은 있을지 몰라도 지혜는 없는 말로
국민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고
비판했고,

교육부의 등교 확대 정책에 대해서는
개학 직후 모든 게 더 어려워질 수 있다며
우려를 감추지 않았습니다.

[강 영 석 전라북도 복지환경국장
(교육부가) 전문가들과의 상의보다는 학교교육의 정상화만 보고서 너무 쉽게 판단을
내리는 부분들 때문에 안타까운데요]

빠르게 확산되는 델타 변이 그리고
광복절 연휴와 휴가철 끝에 2학기 개학까지 기다리고 있어, 여전히 마음을 놓기에는
턱없이 일러 보입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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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기자 (smart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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