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OME > NEWS > 전체

전체

휴가철 감염 확산..."일상 복귀 전 검사"

2021.08.08 20:30
어제와 오늘 전북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20명이 추가됐습니다.

전국적으로도 휴가철을 맞으면서
감염이 확산하고 있는데요,

전라북도는 일상으로 복귀하기 전
반드시 진단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주말과 휴일 이틀 동안 전북에서는
20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벌써 보름째 두 자릿수입니다.

정읍에서는 서울 방문자 등 모두
5명이 늘었고, 전주와 군산은
각각 4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부안은 학원 관련자를 포함해 3명,
익산 2명, 김제와 완주에서
각각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부안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1명이
포함돼 지금까지 돌파 감염은 모두
19명으로 늘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6월 16일 얀센을 접종을 했습니다. 얀센은 원래 1차 접종으로도 완료자로 보기 때문에 이분 한 분은 접종 완료자로 보고요."]

휴가철을 맞아 전국적으로도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퇴원자보다 입원자가 갈수록
늘고 있는데 휴가에서 복귀할 경우
대규모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 보건당국은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두렵다며
일상으로 돌아오기 전 반드시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권고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음성의 경우에도 잠복기 고려해서 충분히 다른 상황이 빚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방역수칙 지켜주셔야 모두를 위해서 안전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 전북에서는 83만 7,776명이
1차 접종을 마치면서
접종률은 46.4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퍼가기
정원익 기자 (woos@jtv.co.kr)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