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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건물서 4명 확진

2021.07.14 20:30
혁신도시에 있는
국민연금공단 건물에서 일하는 4명이
확진됐습니다.

학생 한 명이 확진된 고등학교는
조기 방학에 들어갔습니다.

이틀간 전북에서 나온 확진자는
20명이 넘는데요,

비교적 안정적이던 전북의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악화되는 건 아닌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혁신도시에 있는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이곳에 입주해 있는 은행 직원 2명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각각 전주와 서울에서
서울 확진자들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보입니다.

방역당국은
기금운용본부 직원 등 해당 건물에서
일하는 360명을 모두 검사했습니다.

그랬더니 공단 직원 등 2명의 감염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41명은 자가격리됐습니다.

[강영석/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그분들의 역할이 있기 때문에 격리자는 최소화로 하되 모든 분들에 대해 능동감시 형태로...그분들도 이 상황의 위중함을 알고 있고 막중한 상황이기 때문에 관리에 대해서 소홀함 없이 대응하겠습니다.]

진안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학생 1명이 확진됐습니다.

방역당국은 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교직원과 학생 등 150여 명 모두를
검사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교육청과 학교는 방학 시작일을
이틀 앞당겼습니다.

[진안교육지원청 관계자(음성변조): 진안보건소에서 선별진료소를 학교에 설치하고 전수 검사를 했습니다. 검사 후 학생들은 귀가 조치했는데 16일 예정된 방학을 14일로 당겨서...]

수도권과 달리
코로나19 확산세가 그나마 안정적이던
전북.

이틀간 20명 넘는 확진자가 나오면서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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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on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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