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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동안 37만 명 접종...이번달 '23만 명 접종' 전망

2021.06.06 20:30
전라북도에서도 지난 2월,
첫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이 시작된 뒤로
백 일이 지났는데요.

지금까지 37만 명이 접종해
18세 이상 인구 대비
24%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달에만 23만 명이 접종할 것으로
예상돼, 백신 수급 상황이 개선되면서
접종에 가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지난 2월 요양병원과 시설 종사자,
입소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첫날 천백여 명이 접종했습니다.

김정옥 참사랑 요양병원장(지난 2월 26일)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안전성에 대한
믿음이 있기 때문에 많이 불안해하지
않았고요.

코로나 백신 접종 백일 만에 37만여 명이 접종해 18세 이상 인구 대비 24.1%의
접종률을 보였습니다.

7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백신 1차 접종은 16만 9천 명 가운데
12만5천 명이 접종했고,

65세 이상 74세 이하는 20만 명 가운데
11만 2천 명이 접종했습니다.

이들 연령층에 대한 1차 백신 접종은
이번 달 모두 마무리됩니다.

오는 10일부터는 2만 2천여 명에 이르는
예비군과 민방위, 군 관련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얀센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30세 미만 경찰과 소방 등
사회 필수시설과 취약시설 인력에 대한
접종도 오는 15일부터 실시됩니다.

전라북도 보건당국은 다음 달부터는
18세 이상 성인도 백신 접종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노창환 예방백신접종추진단 부반장 :
모더나, 노바백스, 얀센 백신이 차질이
없이 순차적으로 도입되면 점차 대상 군도
확대돼서 아마 3분기부터는 18세 이상
59세 미만 일반인도 접종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전망됩니다.

전라북도 보건당국은 백신 접종 예약과
백신 수급 상황을 고려할 때
이번 달에 23만여 명이 백신을 접종할
것으로 보여, 누적 백신접종자 수가
60만 명으로 늘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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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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