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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시설 종사자 확진...60세 이상 접종 본격화

2021.06.08 20:30

어르신을 돌보는 시설의 종사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수 검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종사자와 이용자 대부분이 백신을 2차까지
맞아 추가 확진자는 적을 것으로
보입니다.

60세 이상에 대한 접종도 본격화하면서
도내 접종자는 43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익산에 있는 노인 주간보호센터입니다.

이곳의 종사자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시설의 종사자는 16명, 이용자는 40명인데, 40명은 2차 접종까지 마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종사자는 최근 입사해
백신 접종을 받지 않았습니다.

방역당국은 접촉자 가운데
2차 접종을 마치고 2주가 지난 경우
자가격리 대신 능동감시로 관리할
계획입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2차 접종까지 완료를 한 경우에는 검사 결과에서 음성이 나오면 능동감시를 하게 되겠습니다.]

전주와 군산에서 각각 4명과 2명이
새로 확진된 가운데 2명은 수도권 확진자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나머지 확진자 4명의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60세 이상 도민들도 본격적으로 백신을
맞기 시작하면서, 도내 접종자는 43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하루 평균 3백 명가량을 접종하는
이 병원은 예약 취소가 거의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오현/예수병원 접종센터 예진 의사
코로나 백신에 대한 불안감이 점점 사라지고 있고, 접종을 하게 됨으로써 개개인이 활동할 수 있는 범위가 점점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접종을 많이 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방역당국은 백신을 맞은 뒤에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휴가철에도 이동과 만남을
최소화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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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호 기자 (hawh@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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