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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역 다녀온 일가족 확진...접종 혜택 시작

2021.06.01 20:30
다른 지역에 가서 확진자를 접촉했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소규모 감염이 꼬리를 물고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빠른 속도로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는데,
오늘(1일)부터는 백신 접종자에게
벙역 조치가 완화되는 헤택이 주어지기
시작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전주의 일가족 3명은 지난 25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분당의 장례식장에 갔다가
인천 확진자를 만나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김제에서는 가족 모임과 관련해
자가격리 중이던 초등생과
이 학생을 돌보던 일가족 등 3명이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46:38-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아이 돌봄으로 해서 어머니가 함께 했는데, 사실 자가격리 중에 어린아이들의 경우에 방역수칙이 약간 지켜지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요.]

익산의 한 교회와 의원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각각 8명으로 늘었습니다.

소규모 집단감염이 잇따르지 익산시는
현재 병원급 의료기관에만 적용하고 있는
입원 전 환자 코로나19 검사를 의원급
의료기관까지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오택림/익산시 부시장
코로나19 사전 검사를 권유, 시행해 주시고 병문안을 위한 외부인 출입도 최대한 제한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도내 백신 접종자가 3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접종자들에 대한
방역 조치도 완화됩니다.

CG IN
1차 접종만 마쳤어도 8명인 직계 가족
모임 제한에서 제외되고,
2차 접종을 마친 경우에는
요양병원과 시설의 접촉 면회도
가능해집니다.

다음 달부터는 실외 행사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고, 2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5명 이상 사적 모임도 할 수 있습니다.
CG OUT

31:28-
[노창환/전라북도 건강안전과장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 종사자 중 2차 접종을 맞으신 후 2주가 경과되신 분께서는 코로나19 선제검사를 면제하게 됩니다.]

코로나19로 노래교실이나 체조 등
활동성 프로그램 운영을 중단한
이 노인복지관도 프로그램 재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07:37-
[여현주/전주시 서신동
우리 지난날의 일상을 되찾았으면 너무 좋겠어요, 진짜. 이 미술반 한다고 하길래 너무 반가웠어요. 그래도 이거 때문이라도 조금 나올 수 있으니까.]

방역당국은 이동과 만남을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지켜야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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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호 기자 (hawh@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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