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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내 확진자 92명...특별 방역주간 운영

2021.04.30 20:51
개학 이후 도내 학교에서는 9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방과후 학교와 돌봄에 이어, 최근
산발적 학생 확진자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교육당국이 다음 달 중순까지
집중 방역주간을 운영하고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조창현 기잡니다.


전북교육청 방역점검반이
익산의 한 초등학교를 방문했습니다.

현관 앞 발열 체크부터
마스크 쓰기, 거리두기 준수등
기본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는지
점검합니다.

이어 매일 등교하는 1학년 교실과
돌봄교실, 급식실 등의 소독. 환기 상태도
꼼꼼히 살펴봅니다.

이 초등학교는 이달 초에
세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터라
더욱 방역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int) 정유진(익산 00초등학교 보건교사)
:초등학생들이 활동적이어서 방역수칙을 지키는데 어려움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교직원들이 연수를 통해서, 모의훈련을 통해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지도할 수 있도록..

학생의 학교 밖 생활을 책임지고 있는
학원에 대한 방역점검도 함께 진행됩니다.

방역 책임자 지정과 출입자 명부,
손 소독과 체온 확인, 띄어앉기 준수 등이
집중 점검 대상입니다.

(int) 양유진(00학원 실장)
:최대한 거리두기 유지하고 있고 아이들이 학원에서 절대 마스크 벗지않도록 하고
실시간 소독 잘 하고 있고 학원에서는
음식물 섭취 못하도록 하고 있고요..

방과후 학교와 돌봄 등의 연쇄 감염에 이어
산발적 학생 감염이 계속되자
전북교육청이 다음 달 중순까지
특별 방역주간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이 기간에는 학생과 교직원 모두
사적 모임이나 다중시설 출입을 제한하고
외부강사 관리 등도 강화합니다.

또, 학교에서 시행하던 자가진단시스템을
전 교육기관으로 확대하고
학교와 학원 점검반의 단속도 이어집니다.

(int) 류정섭(전북교육청 부교육감)
:학교 밖에서 감염이 돼서 학교로 전파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점검을 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수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한편, 3월 개학 이후 두달간
도내 학교에서는 학생 84명,
교직원 8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jtv뉴스 조창현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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