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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집단감염.변이..."앞날 예측 어렵다"

2021.04.25 20:41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고 있지만
소규모 집단감염은 여전히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변이 바이러스 탓에
앞날을 예측하기 어렵다고
방역당국은 호소하고 있는데요,

확진자 수를 줄이는 게 최선이라며
더욱 철저한 방역을 주문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장수에 있는 자활센터 근로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아무런 증상은 없었지만
전주에 들렀다가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는데 양성이 나왔습니다.

전라북도는
자활센터 종사자와 이용자 등
55명을 전수 검사하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간혹 일정 접촉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최근 상황이 우려스러우니까 그런 내용으로 한번 검사를 받으신 걸로 파악됩니다."

군산의 한 음식점 관련 확진자는
2명이 추가되면서 누계가 8명으로
늘었습니다.

익산 모 보험회사 관련 확진자도
1명이 더 나오는 등
전북의 누적 확진자는 1880명 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확산세는 주춤하지만 일상 속 소규모
집단감염은 여전한 셈입니다.

이와 더불어
방역당국은 변이 바이러스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변이 바이러스는
별도의 유전자형 검사가 필요하지만
시설과 장비가 부족해
전수검사가 아닌 표본검사에 머물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몸 안에 많이 드나들면서
변이가 생기는 만큼 앞날을
예측하기 어렵다고 호소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변이 바이러스를 막는 방법은 거듭 치료제도 아니고 백신도 아니고 이동과 만남을 자제해주셔서 확진자 수를 줄이는 방법 말고는 없습니다."

전라북도는 지금까지 11만 명이
백신을 맞았다며 이후 접종에도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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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익 기자 (woo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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