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고창읍성은 성밟기를 하며 도는 답성놀이로 유명하지요.

최근에는 윤달을 맞아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조선시대,
왜구의 침략을 막기 위해 지어진 고창읍성.

과거 조상들은 윤달이면,
머리에 곡식을 이고 성곽 위를 밟고 도는
답성 놀이를 하며 무병장수와 극락왕생을 소원했습니다.

고창군은 윤달을 맞아,
오는 16일에는 답성 놀이를 한 관광객
500명에게 떡을 제공합니다.

[나윤옥/고창군 관광진흥팀장:
극락문이 열리는 윤달에 고창읍성을 걸으며 특별한 행사도 즐기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남원시가 65세 미만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틀니와 임플란트 시술비를 지원합니다.

20명을 선발해 시술비의 90%,
최대 270만 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김은영/남원시 주민복지과장:
취약계층의 일상생활 속에서 필요한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서 시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순창군 농업기술센터가
고추 청고병을 예방하기 위한
유기 농자재를 농가에 공급합니다.

센터 측은 이 농자재가
작물에는 해가 없이 작물병을 억제하는
효과가 입증됐다고 말했습니다.

익산 청년시청이 문을 연 지 100일 만에
방문자가 4천 명을 넘었습니다.

청년시청은 취업 박람회와
창업 상담 같은 프로그램을 정례화해
청년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