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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온 50대 확진 판정...6번째

2020.02.29 01:00
대구에 사는 50대 남성이 전주에 온지 하루 만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북의 6번째 확진자로 군산의료원 격리병상에 입원됐습니다. 이에 따라 완치돼 퇴원한 1명을 빼면 전북에서는 경북에서 이송된 4명을 포함해 9명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권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북의 6번째 코로나19 확진자는 대구에 사는 53살 남성입니다. 지난 24일부터 오한과 근육통 증세를 보였습니다. 남성은 어제 오후, 전주에 오자마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습니다. 확진 판정은 오늘 낮 12시 반쯤 받았습니다. 전라북도는 남성이 대구에서 온 만큼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맡겨 결과가 빨리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대구 경북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분들, 대구 경북 방문력이 있는 분들이 의심증상을 호소하면서 선별진료 의료기관에 방문하시는 경우면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서 빠른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전라북도는 남성이 오늘 대구로 돌아가다 확진 통보를 받았는데 대구 상황을 고려해 군산의료원 입원을 결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대구로 가시면 우리 도내에서 동선 파악이 매우 어려워지게 됩니다. 우리 도에서 환자 분을 치료를 해드리면서 동선을 파악하는게 옳다고 판단해서 수용하게 됐습니다. 남성의 동선은 현재 조사중인데 우선 남성은 어제 혼자 차를 몰고 대구를 출발해 어제 오후 2시 10분쯤 바로 예수병원 진료소로 갔습니다. 진료와 검사를 받은 뒤 전주 라마다호텔에 투숙했는데 외출은 하지 않았습니다. 어제 저녁 식사는 배달음식으로, 아침식사는 호텔에서 해결한 뒤 오전에 호텔을 나왔습니다. 남성은 움직이는 내내 마스크를 썼다는게 전라북도의 설명입니다. 전라북도는 확진자가 들른 호텔과 병원은 즉각적으로 철저히 소독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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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성 기자 (edmo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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