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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별관 신축·천마지구 ...상임위 통과

2023.06.13 20:30
전주시 청사 별관 신축과
송천동 천마지구 개발 사업이
시의회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었습니다.

그동안 터덕거려왔던 두 사업이
상임위원회를 통과하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한 걸음 다가서게 됐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시의회 인근의 한 빌딩입니다.

전주시는 비좁은 청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건물과 부근의 주차장을 사들여
철거한 뒤에 별관을 신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8백억 원을 들여, 2026년까지 지하 1층,
지상 9층 규모로 지으면
시청 부근의 빌딩에 나가 있는
부서들을 모두 불러들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이 같은 내용의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시의회 행정위원회에 제출했습니다.

지난 4월에도 상정했지만
전주-완주 통합에 대비한
새 청사가 필요하다며 시의회가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자 자진 철회하기도 했습니다.

(s/u)
전주시의회 행정위원회의가 두 달 만에
입장을 바꿔 별관 신축 안을 통과시키면서
별관 신축 사업은 한고비를 넘기게
됐습니다.

전주시가 송천동 천마지구를
전북개발공사와 공동으로 개발하는
협약 체결 동의안도 상임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천마지구 공동 개발 협약 동의안은
천마지구 44만 6천㎡ 가운데
전주대대가 있는 18만㎡는 전주시가,
나머지 26만 6천㎡는 전북개발공사가
맡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전주시 담당자 :
전북개발공사에서 이 협약을 근거로
예산 편성이라든지 이런 제반 절차를
진행할 수가 있어요.]

전주시청사 별관 신축과
천마지구 개발 관련 동의안은
오는 23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됩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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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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