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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년 만의 개방...빛의 축제 열려

2019.11.30 01:00
전주 한옥마을에 있는 전동성당이
건립 130주년을 맞아, 본당을 처음으로
개방했습니다.

성당에서는 빛의 축제인 미디어 아트 쇼도 열렸습니다.

송창용 기잡니다.

호남의 서양 건축물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고 오래된 전동성당.

어둡던 공간이 점점 밝아지더니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가 펼쳐집니다.

붉은 벽돌 하나하나에 빛이 생기고,
관람객들은 눈을 떼지 못합니다.

전동성당이 건립 130주년을 맞아
본당을 처음으로 공개하고
빛의 축제를 열었습니다.

(화면전환)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유산인 농악놀이가
한바탕 신나게 펼쳐집니다.

북과 장구, 꽹과리 등이 한데 어우러져
축제의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각 고장의 명예를 걸고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입니다.

(인터뷰) 문영희 / 김제시 신풍동 농악단
"(농악이) 생활의 활력소도 되고요. 일단 건강에도 좋고, 우리 회원들은 일년내 열심
히 정말 열심히 노력을 많이 했거든요. 연습도 많이 하고. 그래서 오늘 대회에서 우승했으면 너무 좋겠습니다."

고등학생들의 3대 3 농구대회.

나이는 어리지만,
열정은 프로선수 못지 않습니다.

골은 잘 들어가지 않지만
때론 멋진 기량도 선보입니다.

(인터뷰) 한자연 / 정읍고 3학년
"저희가 연습을 많이 못했지만, 그래도 준비한 게 있기 때문에 그 연습량을 바탕으로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1월의 마지막 날.

초겨울의 쌀쌀한 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행사가 풍성한 하루였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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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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