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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지정

2019.11.06 01:00
정부가 공모한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로
새만금이 지정됐습니다.

신재생에너지 연구 개발과 인력양성,
관련기업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지원이
가능해져 전북의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새만금을 찾아
새만금을 재생에너지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지난해 10월)
"새만금에 새롭게 조성되는 태양광과 풍력 발전단지에 관련 제조업체, 연구시설, 실증센터를 설치해 재생에너지 기술력을 한 차원 더 끌어올리겠습니다."

하지만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없다보니
발전소만 짓고 마는게 아니냐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새만금이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로 지정돼
국가적인 지원체계가 마련됐습니다.

CG IN
특별법에 따라 수상태양광, 해상풍력 등
중점산업 지원이 이뤄지고,
에너지 특화기업은 세금 감면을,
전문 연구기관은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CG OUT

38:55-39:07
임상규/전라북도 기획조정실장
"에너지 산업융복합단지를 중심으로 기업을 유치하고, 전문연구기관을 유치하고 인력양성기관을 집적화함으로서 명실공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가 완성이 되고..."

한화와 엘지, 두산 같은 대기업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어
관련 기업의 동반 입주가 기대됩니다.

스탠딩
"에너지 특화기업 100곳이 들어오면 도내에 연간 7천 8백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천 9백여 개의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전라북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새만금을 신재생에너지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던 문재인 대통령의 약속이
첫 단추를 꿴만큼, 이제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낼 땝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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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호 기자 (hawh@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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