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호남 의원들이 선거구 재획정을
요구하며 항의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이들은 선관위의 선거구 획정안은
도시 의석을 늘리고 농어촌 의석을 줄여
역차별을 심화시키고, 국민의힘에 유리한
기형적인 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농산어촌의 지역 대표성을 위해
여야 지도부가 신속하게 결단을 내려서
전북 10석을 유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전북 민주화운동 기념사업회와
전북애향본부도 잇따라 성명서를 내고
전북의 존재감과 정치 역량이 더 이상
위축되지 않도록 민주당은 10석 유지를
관철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