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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애, 나눔' 제30회 흥부제 오늘 개막

2022.10.07 20:30
고전문학 흥부전의 발상지로
알려진 곳이 바로 남원인데요.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한
흥부제가 오늘 시작됐습니다.

다양한 민속놀이와 전통 공연을
즐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개막식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정민 기자 전해주시죠.

네, 저는 남원시 사랑의 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조금 전까지 화려한 불꽃놀이에 이어
지금은 인기가수들의 개막공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흥부제는 춘향제와 함께
남원시의 대표적인 축제로 꼽히는데요.

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몰려
축제의 열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번 축제는 3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여기서 최경식 남원시장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화면 전환)

[최경식/남원시장: 남원을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가을의 정취와 잘 어우러진 신나고, 재밌는 축제로 준비했습니다. 많이들 오셔서 흥부와 놀부의 이야기도 듣고 예술 공연도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올해로 서른 번째를 맞는 흥부제는
20개의 다채로운 공연과 문화, 체험
행사들로 꾸며집니다.

축제 첫날인 오늘 춘향테마파크에서는
청소년들이 참여한
흥부 백일장과 독후감 대회가
진행됐습니다.

내일부터는 관객들과 호흡을 맞춰
진행되는 연극 공연
'흥부, 놀부 한마당'을 비롯해
흥부골 농악 경연 대회가 열립니다.

또, 비빔밥 나눔 행사도 마련됐습니다.

700인분의 비빔밥을 나눠 먹으며
흥부제의 정신을 기리게 됩니다.

'흥부가 돌아왔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흥부제는 이곳 사랑의 광장 일대에서
모레까지 이어집니다.

지금까지 남원시 사랑의 광장에서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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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on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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