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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육종기간 단축기술...자급률 향상 기대

2022.10.09 20:30
옥수수 육종 기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새로운 육종 기술은
저조한 옥수수 자급률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강혁구 기자입니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형광영상 촬영 기법입니다.

염색체 수가 비정상적인 개체를
반수체라 부르는데 이런 방식으로
반수체를 찾습니다.

반수체가 있어야
유전 육종을 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기술이 개발되기 전에는
숙련된 연구자가 육안으로 작업했습니다.

새로운 기술은 육안으로 하는 것보다
작업 속도를 약 20배 빠르게 하면서
정확도도 높일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새로운 품종을 개발하는
기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게 됩니다.

INT [백정호/농촌진흥청 연구사
이 기술을 적용하지 않고는
7년에서 10년 정도 품종을 개발하는데
시간이 걸리는데요
이 디지털 기술을 이용하면
3년 정도 시간 단축을 시켜서
교배를 할 수 있습니다.]

육종 기간이 단축되면 현재 0.7%에
불과한 옥수수 자급률을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입니다.

INT [백정호/농촌진흥청 연구사
이 기술을 적용하면 국민들의
다양한 기호에 맞는 품종을 개발하여
다양한 분야에 보급할 수 있을 거라고
판단됩니다.]

농촌진흥청은 이 기술에 대해
특허를 내는 등
육종에 활용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JTV 뉴스 강혁구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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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혁구 기자 (kiqeq@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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