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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윤석열 정부 역주행 멈춰달라"

2024.03.21 20:30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군산을 찾았습니다.

이 대표는 정부의 경제, 외교, 안보 등
각 분야에 대해 조목조목 날선 비판을 하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또, 4월 10일은 심판의 날이라며
윤석열 정부의 역주행을 국민들이 나서서
멈춰달라고 말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주인을 배반하는 권력자들이 어떤 말로를 보게 되는지 확실하게 증명하자.

본분을 잃어버린 일꾼은 해고해야 마땅하다.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는
이재명 대표의 발언은 날이 바짝
서있었습니다.

이 대표는 경제, 외교, 안보
그 어느 것 하나 제대로 된 게 없다며
정부의 국정운영을 맹렬히 공격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
어떻게 2년도 안 된 시간에 이렇게 망가뜨릴 수가 있습니까? 그냥 가만히 내버려둬도
이렇게 되지는 않았을 거예요. 왜 멀쩡한
경제시스템을 집적거려서 망가뜨리는
것입니까?]

이 대표는 불안한 외교로
한반도의 긴장감이 잔뜩 높아져서
외국인 투자도 안 되고 주가도 제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과 대만 문제,
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 끼어들어
대한민국의 경제와 안보가 모두 큰 위기를
맞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
중국하고 적대화돼가지고 수출기업들의
수출길은 막히고 반한 감정 때문에 물건을
사지 않아요. 그래서 결국은 최대의 (수출)
적자 국가가 되고 말았지 않습니까?]

이 대표는 또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토론회에서 한 약속이 1천조 원 규모라며, 불법 관권 선거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최근 황상무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회칼 발언과 관련해서는 정부가 독재화의
길로 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총선일은 주권자가 행동하는 날이라며
빠짐없이 투표에 나서 정부를 심판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
지난 2년간의 윤석열 정권의 폭정에 대해서 확실하게 책임을 묻고 이 역주행을 여기서 멈추고 이제 다시 세계 속의 대한민국으로 ...]

이 대표는 또 선거에 참여하지 않는 것은
기득권의 편을 드는 거라며 주권자로서
실천과 행동에 나서달라고 호소했습니다.

JTV뉴스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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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한영 기자 (bhy@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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