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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 타당성 조사 ... 연내 사업자 선정

2024.04.07 20:30
전주시가 한옥마을의 케이블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타당성 용역에
들어갔습니다.

9월에 조사가 끝나면
케이블카의 노선이 드러나는데요
전주시는 올해 안에 우선 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 한옥마을과 아중 호수를 잇는
관광 케이블카 사업,

2천28년까지 3km의 케이블카가 연결되면,
관광객의 동선이 동부권으로 확대돼
전주시는 관광객 유입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막대한 사업비는 민간사업자를 유치해
마련할 계획입니다.

(s/u)
전주시는 케이블카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월에 타당성 용역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지난해 9월, 1,000억 원을 투자해
케이블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한 민간 업체가 제출한 사업 계획서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이번 용역에서 전체 사업비와 운영비,
적정 노선, 이용료 산출 등을 통해
수익성을 분석할 계획입니다.

[전주시 담당자 :
노선과 그다음에 케이블카의 편익시설이나 어느 정도의 수익을 창출해야
케이블카를 운영할 수 있다, 이런 부분들이 다 들어가 있어요.]

하지만, 환경 훼손과 탑승장이 들어설
한옥마을 인근의 교통 혼잡을 막을 수 있는
대책도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김윤철 전주시의원 :
정체가 심각한 위치인데 케이블카가 설치된다면 더 많은 인파가 집중돼 현재보다
교통 문제가 대두될 것은 불 보듯 뻔한
상황입니다.]

전주시는 타당성 조사를 마치면
공고를 내고 올해 안에
우선 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입니다.

수익성이 입증돼
사업자들이 참여할 것인지,
또, 환경 훼손과 교통 혼잡에 대한
현실적인 대책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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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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