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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나라 만들고 싶다"

2021.05.28 20:56
내년 3월로 다가온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입지자들의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전주방송은
민주당의 유력주자 세 명을 차례로 초청해, 연속 특집 대담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두 번째 순서는,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입니다.

이 전 대표는 대통령이 된다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나라,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승 환 기잡니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핫이슈인 청년문제에 대해서 다양한 분야에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청년 주거문제는 1인 가구의 폭발적 증가를 충분히 예측하지 못했다며 실책을 인정했고
취업문제는 공채를 늘려 공정성을 높여달라고 경제단체들에게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혁신도시의 지역인재 채용은
30%는 해당지역, 20%는 다른 지방 청년으로 채우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이 낙 연 전 민주당 대표 :
경남의 청년이 농촌진흥청이나 국민연금공단으로 온다고 할 때 20% 쿼터를 줘서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최소한 50대 50은 가게
하자...]

부동산 문제에 대해서는 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특히 공공주택을 늘려, 시장을 안정시키하는 효과도 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역 현안에도 많은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새만금은 K방역에 대한 신뢰로 세계적인
제약사들이 몰려오는 인천 송도사례를 언급하며, 바이오와 의료단지를 제안했습니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
여기는 차별화된 그 무언가를 찾아서
바이오 또는 의료 이쪽에 뭔가의 공간을
주면 어떨까, 부가가치가 높아질 거거든요]

또 미래 성장동력으로
수소산업과 탄소산업을 선택한 건 매우
바람직하다며 관심을 보였습니다.

공공의대는 여전히 살아있는 사업이라며,
의료계와 의대생의 반발을 예상하지 못했고
충분히 대응하지 못했다고 인정했습니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
공공의료체계 확립이 오히려 더 지체됐다는 거는 굉장히 뼈아픈 대목입니다. 그러나 공공의대 설립을 포함한 공공의료체계 확립은 국가적으로 가야할 방향이고 빨리해야될
과제입니다.

전임 대통령들의 사면을 거론했다가
거센 역풍을 맞고, 사과한 일을 언급하며
여러 달 동안 고통을 겪었고 이를 통해서 성장했다고 표현했습니다.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한미 회담에 대해선
미사일 지침 해제, 백신 파트너십을 비롯해
기대 이상으로 잘 된 회담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
반도체나 인공지능, 미래차 배터리 분야를
포함해서 이제는 동맹이 안보 뿐만 아니라
광범위하게 커졌다. 이 점이 참 잘 된 것
같고요.]

대통령이 된다면 어떤 나라를 만들고 싶은지를 묻자 우리 장점인 안정성을 잃어가고 있다면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나라,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 라고 답했습니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
다수의 국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그러기 위해서는 나라가, 국가가 삶을 지켜드려야 한다. 그 정책적 수단이 바로
'신복지'이다.]

JTV전주방송이 내년 대선을 앞두고 준비한
대선주자 연속 특별대담,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편은, 내일 오전 8시부터 50분 동안
방송됩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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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기자 (smart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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