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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철 출마...교육감 선거 레이스 시작

2021.05.27 21:08
내년 지방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거열기가 가장 빨리 달아오른 곳이
교육감 선거입니다.

현 교육감이 3선 연임제한에 걸려
출마를 못하기 때문인데요.

5명의 후보가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차상철 후보가 제일 먼저 공식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조창현 기잡니다.


차상철 전 전교조 전북지부장이
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출마가 거론되고 있는 5명의 후보 가운데
가장 먼저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차 후보는 교육운동 실천가답게
전북교육 생태계의 대전환을 이루겠다고
밝혔습니다.

교육현장의 의견을 존중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참여를 확대하는
협치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int) 차상철(참교육희망포럼 대표)
:교육은 상생을 위한 희망의 길이어야 합니다. 저는 지역에서 교육받은 우리 아들이
지역발전에 기여하게 되는 상생의 길, 희망의 길을 닦겠습니다.

차 후보에 외에 교육감 출마 후보로는
서거석 전 전북대총장,
이항근 전 전주교육장,
천호성 전주교대 교수,
황호진 전 전북교육청 부교육감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서거석 전 총장은 지난 선거에서
28%의 득표율을 보여 후보 가운데
가장 인지도가 높다는 평갑니다.

이항근 전 전주교육장은
회현중학교를 전국 혁신학교 모델로
탈바꿈시킨 혁신학교 전문가입니다.

천호성 교수는 수업연구 분야에서
국내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으며,

교육행정 전문가인 황호진 전 부교육감은
지난 선거에서 7%의 득표율을 올렸습니다.

교육감 선거의 관전 포인트는
교육철학과 지지기반이 비슷한
진보후보들의 단일화 여부입니다.

이항근, 차상철, 천호성 후보는
시민사회단체와 함께하는 단일화 작업에
착수했으며, 연말 안에 단일후보를
결정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진보 단일후보와 보수 후보들간에
치러질 것으로 예상되는 교육감 선거는
도민들이 현 김승환 교육감 체제 12년에
어떤 평가를 내릴지가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조창현입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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