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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중국대사 "새만금, 중국 투자 중요"

2021.05.27 21:08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일행이
새만금 경제 협력과 교류 확대를
논의하기 위해 군산을 찾았습니다.

중국 대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한국과 중국의 교류 확대와 협력이
필요한 시기라고 밝혔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일행이
군산 지역을 방문했습니다.

첫 일정으로 군산대학교를 찾은
싱하이밍 대사는 특강을 펼쳤습니다.

먼저 한국과 중국이 잘 협력해
코로나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또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양국의 교류 확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도전에 함께 대응하면서 양국관계를 지속적으로 안정적으로
발전시켰으면 합니다.]

중국대사 일행은
새만금 수변도시 공사 현장과
최근 문을 연 자연휴양림을 찾는 등
새만금 개발에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싱하이밍 중국 대사는
중국 기업들에 대한 지원 정책을 확대하면
새만금에 투자할 중국 기업도
늘어날 거라며, 적극적인 투자 유치 정책을
주문했습니다.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그것(지원정책)만 있으면 중국이 투자할
사람이 많습니다. 정부도 그렇고 회사도
많고 한번 상의할 생각입니다.]

군산대학교는 새만금의 성공적인 개발이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된다면서
중국의 대학들과 정보를 공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곽병선 군산대총장:
새만금에 관한 여러 가지를 중국에
소개하고 새만금에 관련된 각종 정보를
대사관뿐만 아니라 중국 대학에도 같이
나누려고 합니다.]

싱하이밍 대사의 이번 군산 방문은
지난해 군산대학교가 코로나 위기로부터
중국의 유학생들을 안전하게 보호하자
이에 대한 답례로 이뤄졌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전주방송)(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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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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