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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 등 8개 작목 집중 육성

2021.05.18 20:53
씨 없는 수박과 천마 등 8개 작목이
전라북도 특화 작목으로 집중 육성됩니다.

농가의 소득 향상과 수출 확대가
기대됩니다.

강혁구 기잡니다.

전라북도는 씨 없는 수박의 주산지 입니다.

전국 생산량의 53%를 차지합니다.

먹기 편해서 선호도가 높은데
7, 8월 한여름에 주로 나와 아쉬운 점이
적지 않았습니다.

일하기 고된 점도
농민들의 고충거리 입니다.

INT 이석변/정읍시 입암면
허리를 굽히거나 쪼그려 앉아
일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좀 편하게 작업하고 연작 피해도 없는 기술이
개발됐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노동력을 절감하고
저온기 때 재배하는 기술을 개발해
2025년에는 점유율을 60%까지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농촌진흥청과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이
이런 방식으로 8개 작목을
특화 작목으로
집중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천마는 생산량을 3배 이상 늘리기 위해
비가림시설을 활용한 재배기술 개발에
나섭니다.

파프리카, 허브, 산채작물, 치유곤충,
블루베리, 고구마 등도 특화 작목으로
선정됐습니다.

우량 국내 품종을 개발하고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한 생산기술 향상을
꾀합니다.

INT 허태웅/농촌진흥청장
고품질 신품종 육성부터 재개기술개발,
수확 후 관리기술, 가공유통 시스템 구축,
국내외 소비시장 발굴 확대까지 다각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입니다.

전국을 지역 단위로 나눠
특화 작목을 정하기 때문에
과잉재배를 막는 효과도 기대되는데
올해부터 5년간 8백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JTV 뉴스 강혁구입니다. JTV 전주방송(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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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혁구 기자 (kiqeq@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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