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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미래 전북 인사 무공천...정당 지지율에 얼마나 영향 미칠까?

2024.03.20 17:01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에 전북 출신이 단 한 명도 포함되지 않으면서 득표율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가뜩이나 국민의힘에게 험지로 통하는 전북에서, 호남 홀대론이 확산할 경우 보수표의 이탈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겁니다.

최근 비례대표 정당 득표율이 낮아지고 있다는 것도 악재로 꼽힙니다. 

국민의힘 전신 정당들의 비례 득표율은 지난 18대 총선(9.2%)과 19대 총선(9.6%) 에서는 두자릿수 가까이 근접했지만, 20대 총선에서는 7.5%로 낮아졌습니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처음 적용됐던 21대 총선에서는 5.7%까지 폭락하면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국민의미래의 비례대표 명단은 직전 총선 정당 득표율 15% 미만 지역 출신 인사를 당선 안정권인 20위 이내에 25% 우선 추천한다는 국민의힘 당헌.당규에도 위배되는 조치입니다. 

이 때문에, 최소한 1~2명의 전북 인사가 다시 포함돼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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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석 기자 (1000pres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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