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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마을'로 활력 모색(대체)

2022.11.09 20:30
청년들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주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국적으로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데요,

지난해부터 전북에도 이 사업이 뿌리를
내리면서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다른 지역에서 온 청년들이 임시로 머물며
지역을 배우고 탐색할 수 있도록 조성한
공간입니다.

이 곳에선 지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일자리와 창업의 길도 제공합니다.

[김다솜/완주군 고산면:
(매주 화요일에) 김밥이랑 우동을 팔고 있어요. (지역 주민들도) 상생하려는 문화로 저희를 많이 받아주셨어요. 그런 것들이 연결돼서 청년들이 쉽게 지역으로
이주할 수 있지 않나.]

청년마을 사업은
이처럼 타 지역 청년들에게
일정 기간 머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서
도시 청년의 농촌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4년 전 행정안전부가 시작한 뒤
지난해부터는 전북에서도 완주와 군산
2곳에서 청년마을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김주영/완주 청년마을 다음타운 대표:
(지역이) 청년들이 자기다움을 실현하면서 살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공간으로 계속 관계를 맺고 넘나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을 한다면 청년들이 계속 지역을 찾아올 수
있고 지역에 활력을 높일 수 있다.]

이곳들이 활기를 띠자
예비 청년마을 만들기도 추진되면서
현재 5개 청년 단체가 정읍 등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윤영란/전라북도 청년활동지원팀장:
(하반기에) 5개소를 더 추가로 선정할
예정이거든요. (행안부) 공모에 대응하는 것도 있지만 전북 청년마을 만들기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예산도
추가로 지원하고...]

지방 소멸 위기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청년마을이 지역을 활성화하는
새로운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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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익 기자 (woo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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