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OME > NEWS > 전체

전체

국내 유일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첫삽

2022.12.07 20:30
수소 에너지는
미래 에너지 가운데 하나로 꼽히면서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에서도 연구 개발이
경쟁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런 수소 관련 설비와 연료전지를
평가해 인증하는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가
완주에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향후 수소산업 집적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하나 둘 셋 + 눌러주세요!)

지난해 수원과 창원 등
강력한 후보들을 물리치고 유치에 성공한 완주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공모 당시 11대 1의 높은 경쟁률은
미래산업인 수소산업에 대한 주요 도시의 뜨거운 관심을 의미합니다.

모두 5백억 원이 투입되는 이 센터는
140점에 이르는 첨단 검사장비를 구축해,
수소 관련시설과 연료전지를 테스트하고
인증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황윤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 과장 :
수소용품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안전을 책임질 뿐만 아니라 수소의 안전을 보장하는 우리 국내의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라고 그렇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국의 모든 수소 추출기와 수전해 설비,
연료전지 생산업체들이 검사대상이다 보니
2024년에 문을 열면 해마다 5천 명 이상
방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동안
충청북도의 임시 검사소를 찾아야 했던
도내 관련 업체들도 크게 반기고 있습니다.

[윤경용 수소 연료전지 생산업체 대표 :
검사소가 가까이 있기 때문에
즉각 검사를 받을 수 있고요
거기에 있는 장비를 쉽게 저희가
이용할 수도 있거든요]

전북에는 이미 현대차를 중심으로
수소 생산과 저장, 운송, 활용 등 산업
전부문에 걸쳐 다양한 기업들이
입주한 상황.

여기에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와
사용 후 연료전지 기반 구축사업 같은
관련 인증기관과 사업 세 개를
모두 확보했습니다.

여기에 조만간 발표될
수소특화 국가산단 유치에 성공할 경우
도내 수소산업에 화룡점정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유희태 완주군수 :
수소특화국가산업단지가 선정되기를 여기 계신 여러분과 함께 희망하며 이를 통해
수소 도시 완주가 한발 한발 성장해 만경강 기적을 이루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관련 기업과
핵심 기반시설이 잇따라 들어서면서
전라북도와 완주군이
명실상부한 수소도시로 한발짝 더 다가서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퍼가기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