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OME > NEWS > 전체

전체

첫 드론 축구 월드컵... 내년 전주 개최

2024.01.11 20:30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24 박람회 소식, 전해드립니다.

전주시가 이 자리에서 드론 축구 월드컵을
내년에 전주에서 개최하겠다고
공식 선언했습니다.

또, 월드컵 대회에 사용할 공인구와
우승 트로피를 공개했는데요.

유럽, 아시아 등 3개 대륙을 돌며
프레 드론 축구 월드컵도 열기로 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EFFECT : 하나, 둘, 셋)

전주시가 세계 최초로 드론 축구 월드컵을
개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2016년 드론 축구가 개발된 지
9년 만에 내년에 종주 도시인
전주에서 열립니다.

드론 축구 월드컵 개최를 계기로
드론 축구가 확산되고
종주 도시인 전주의 위상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우범기 전주시장 :
전주가 종주 도시인 드론 축구가 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습니다. 2025년 전주를 방문하셔서 드론 축구뿐만 아니라 전주의 멋과
전통과 향기를 마음껏 즐기시기 바랍니다.]

드론 축구 월드컵 대회에서 사용할
공인구와 우승 트로피도 공개됐습니다.

공인구는 지름 20cm의 유소년용과
40cm의 성인용 두 가지입니다.

우승 트로피는 승리의 여신이 수정으로
만든 드론 볼을 받치고 있는 형상입니다.

국제 드론 축구 연맹은 내년 월드컵 대회를
2천5백여 명이 참가하는
규모로 치를 계획입니다.

노상흡, 국제 드론 축구연맹 회장 :
30개 국가를 넘어서 내년에는 50개국
이상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홍보하고
발로 뛰겠습니다.

이를 위해 올해 유럽, 아시아 등
3개 대륙에서 프레 드론 축구 월드컵을
개최해서 분위기를 띄울 예정입니다.

올해 안에 전용 경기장인
드론 스포츠 복합 센터가 건립되면
참가 국가를 더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S/U)
세계에서 처음 열리는 드론 축구 월드컵이 차질 없이 치러지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와 참가국 확보가 관건이
되고 있습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퍼가기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