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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송동 '얼굴 없는 천사'...8천여만 원 놓고 가

2023.12.27 20:30
해마다 선행을 이어오고 있는
전주 노송동의 '얼굴 없는 천사'가
올해도 다녀갔습니다.

전주시는 오늘 오전 10시 15분쯤,
노송동 주민센터에 성금을 놓고 간다는
전화가 걸려왔고,
부근의 교회 표지판 뒤에서
현금 8천6만3천980원이 들어 있는
종이 상자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종이 상자 안에는
'불우한 이웃을 도와주세요'라는
쪽지도 담겨 있었습니다.

얼굴 없는 천사는 지난 2000년부터
올해까지 25차례에 걸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모두 9억 6천여만 원을 놓고 갔습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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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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