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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완화. 광역 교통망'...우범기 시장 1년

2023.07.05 20:30
강한 경제를 표방해온 우범기 전주시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습니다.

광역교통망 구축 사업의 첫 삽을 뗀 것과
규제 완화 등을 주요 성과로 내놓았는데요.

400개가 넘는 기업을 유치해 7년 뒤에는
전주를 경제 산업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옛 대한방직 터와 종합경기장 개발에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도심의 용적률 완화,
원도심 역사지구의 업종 제한 해제,
우범기 전주시장은 규제를 과감히 푼 것을
지난 1년의 가장 큰 성과로 꼽았습니다.

또, 종합경기장 개발의 첫 단추가 될
야구장 철거와 광역교통망 BRT,
전주역사 개선사업도 성과로 제시했습니다.

후백제와 조선 시대 유적을 바탕으로
'왕의궁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 점에도 큰 의미를 뒀습니다.

[우범기 전주시장 :
역사문화권 정비 특별법에 후백제를
추가하여 후백제 연구 및 왕궁 도성 등의
복원에 국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우범기 시장은 경제 산업도시의
청사진도 제시했습니다.

2030년까지 신규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전주 제1,2 산단을 첨단 산업단지로
탈바꿈시켜 기업 460개를 유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범기 전주시장 :
반도체 소부장, 이차전지 연계사업 추진, 관련 연구개발기관 유치 등 전주의 미래가
될 신사업을 적극 육성, 경제성장과 함께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겠습니다.]

옛 대한방직 터 개발에 대해서는
사전협상지침이 마련되지 않아서
시간이 더 필요하고,
종합경기장 개발은
협약안 변경을 놓고 롯데와 협상을
마무리 짓지 못해 늦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범기 시장은 취임 1년 동안, 시정 운영에 대한 분명한 색깔을 드러냈습니다.

앞으로, 시의회, 시민단체 등과
새로운 협력 모델을 구축해서
정책 추진의 안정적인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큰 과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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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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