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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에게 묻는다'..."대전환 함께 합시다"

2023.07.07 20:30
서거석 교육감이 취임 1주년을 맞아
도민들과 머리를 맞대는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전북교육의 현실을 진단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생각해 보는 자리였는데요.

서 교육감은 전북교육 대전환을 위해
함께 하자고 호소했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서거석 교육감과 도민과의 대화는
학생과 학부모 등 100명이 참석해
이른바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개인적인 것부터 전북교육의 현안까지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서거석/교육감:
(이거 한번 볼까요? 네 하루에 몇 시간 주무시나요? 혹시 일 중독이신가요?) 요즘에는 지난 한 1년간 거의 하루에 다섯 시간 이상은 잠을 자지 못할 정도.]

기초학력을 높이겠다는
서거석 교육감의 핵심 공약을 두고
학부모들의 날카로운 질문도 이어졌습니다.

[전향/학부모:
기초학력 미도달이라는 그런 진단을 받게 되면 학부모로서는 '우리 아이가 조금 부족한 아인가?' 이런 낙인찍히는 그런 기분이 들 것 같아요. 교육감님 생각은 어떠신지.]

장애를 가진 학생이나 다문화 학생들이
겪는 고충을 어루만져 달라는 바람도
나왔습니다.

[조영/학부모:
다문화 부모로서 아기들이 학교에서 학교 폭력 때문에 힘들까 봐 걱정입니다. 학교 폭력 대책에 대해 이야기해 주면...]

서 교육감은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전북교육의 대전환을 예고하며
전북 교육에 대한 심경을 털어놓았습니다.

[서거석/교육감:
전북 교육을 생각하면 늘 간절하고 또 절박하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침체된 전북 교육을 어떻게든 살려내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 교육감의 지난 1년을 돌아보는
'교육감에게 묻는다,
전북교육 대전환 어디까지 왔나'는
오늘 밤 11시 10분에 방송됩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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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on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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