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손이 부족한 농번기에
농가들의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고창군이 적정 인건비 운영 조례를
제정했습니다.

순창군이 유명 유튜버와 함께
특화음식 홍보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지역 소식, 하원호 기자입니다.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
사람을 구하기도 어렵지만
인건비는 천정부지로 치솟습니다.

고창군이 농가의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적정 인건비 운영 조례를 만들었습니다.

인건비 심의위원회를 설치해
적정 인건비를 책정하고,
농가와 직업소개소가
따르도록 유도할 계획입니다.

[이수경/고창군 농업정책과장 :
인건비 안정화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지속적인 고용이 정착될 수 있기를 바라며 지역 농업인과 외국인 근로자들이 상생할 수 있는...]

남원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이
여름방학을 맞아 생태계를 어지럽히는
외래 생물 특별기획전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우리나라 생태계를 교란하는 생물과
해외를 습격한 토종 생물 등
40여 종 5백여 개체의 동식물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유지완/남원시 산림녹지과 :
많은 사람들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침입 외래 생물에 대한 경각심과 생물자원의
중요성에 대해서 많이 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지역 특화 음식으로
고추장 불고기를 개발한 순창군이
먹방 유튜버인 쯔양과 함께
홍보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순창군은 고추장 불고기 외에도
지역의 음식점과 함께
특산품을 활용한 다양한 특화 음식을
개발해 나갈 계획입니다.

임실의 대표 농산물인
홍고추 수매가 시작됐습니다.

임실군은 올해 740개 농가를 대상으로
다음달 27일까지 홍고추 1천450톤을
수매하고, 1킬로그램당 2백 원씩
생산 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