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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인 30년간 노동력 착취...경찰 고발"

2022.04.28 20:30


장애인이 30년 가까이 노동력을
착취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정읍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는
지적장애를 가진 47살 남성이
지난 1992년부터 최근까지
익산의 한 축사에서 일하며
임금을 한 푼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남성에게 매달 입금된 장애인연금 등 모두 9천100만 원을
축사 주인이 가로챘다고 덧붙였습니다.

남성의 가족은 축사 주인을
경찰과 고용노동부에 고발했습니다.

취재진은 축사 주인의 입장과 해명을 듣고자
여러 차례 전화와 문자 등으로
연락을 시도했지만 
답변을 듣지 않았습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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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on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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